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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초보 엄마 아빠의 상식

임신 4~7개월 (16~28주) 건강 메모 (2탄) by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by 잼잼호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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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1탄에 이어 계속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1탄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2.06.13 - [육아/초보 엄마 아빠의 상식] - 임신 4~7개월 (16~28주) 건강 메모 by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집안일할 때 주의할 점!!

1. 요리의 경우
- 자주사용하는 조리 도구는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고 바닥에 매트를 깔아 발이 차지 않게 한다. 장시간 해야 하는 일은 되도록 앉아서 하는 것이 좋다.

2. 청소
미루었다가 한 번에 대청소를 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수시로 하도록 하고, 부엌이나 화장실 등 금세 더러워지는 곳은 사용 후 그때그때 청소하도록 합니다.

3. 빨래
모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조금씩 합니다. 젖은 빨래는 무게가 나가므로 세탁기를 이용하더라도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하지는 않습니다.

청소도 조심해서 합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합시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임신에 적응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반면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임이 둔해져 자칫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집안일과 외출, 휴식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고 가급적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들면,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등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여행을 떠나도 좋습니다.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한 곳에 머무르면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짠다. 혼잡한 휴일이나 연휴는 피하고, 교통편 또한 임신부의 움직임이 적은 것으로 선택하도록 합시다.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 잇 민부가 너무 오래 앉아 쉬지 않도록 2시간에 한 번씩은 차를 세워 쉬도록 합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은 필수 입니다.

 

여행이 가고 싶네요~

 

되도록이면 누워서 쉬는 생활을 합시다.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앉아 있으면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휴식은 되도록 누워서 취하는 것이 무리가 가지 않고 좋습니다. 바로 눕기가 불편하다면 왼쪽으로 몸을 돌려 구부린 자세로 눕도록 합니다. 혈액순환과 신장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손발이 붓는 정도가 덜합니다.

 

배를 압박하는 체위는 피하도록 합시다.

임신이 안정되어 성관계를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배를 압박하면 태동이 시작되어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중기에는 배를 압박하지 않고 삽입이 깊지 않은 체위인 전측위, 후측위, 후 좌위가 좋습니다. 성관계 도중 태동이 심해지면 바로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상 콘돔을 착용하고 깨끗이 씻은 뒤 관계를 하도록 합니다.

 

안전한 건강관리

태동의 시작을 기억하도록 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임신 5개월 정도면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동은 아기가 엄마에게 처음 보내는 신호이며, 태아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처음 태동을 느낀 날을 기록해두면 태아의 발육상태를 판단하고 출산 예정일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방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임신 중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유선이 발달하면서 임신부 몸은 모유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이때부터 유방과 유두 마사지를 하는데 목욕할 때 혹은 잠자기 전 2~3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씻고 손톱도 짧게 정리하여 유두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유방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유선 발육이 촉진되어 모유가 잘 나옵니다. 단, 유두를 지나치게 자극하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이 수축할 수 있으므로 마사지 도중 배가 땅기면 즉시 멈추도록 합니다.

 

체중 변화를 주목합니다.

입덧이 가라앉으면 식욕이 돌아와 과식하기가 쉽습니다. 적당한 영양 섭취는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비만이 되어 여러 가지 임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부터 20주까지는 주당 0.32kg, 임신 20주부터 막달까지는 주당 0.45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합니다. 임신 기간 40주 동안 약 11.5~16kg 정도 체중이 느는 것이 적당한데, 임산 전 저체중이었다면 12.5~8kg이어도 괜찮습니다. 한 달에 1kg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체중은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체크하고 음식 섭취는 양보다 질적인 면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DID I EAT THAT?

"아빠생각"
단 걸 엄청 먹기 시작합니다. 본인도 초콜릿이 먹고 싶어 죽겠다고 할 정도이니 실제로 얼마나 먹고 싶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단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나중에 임신중독증이나 당뇨 등을 걸릴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남편은 아내의 몸무게를 항상 체크하도록 하고 옆에서 몸무게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내와 아이 둘 다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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